특별한 날 가기 좋은 한우 오마카세
<이속우화 천공> 을 소개합니다.
저희는 월요일 저녁 7:30분 2부 타임에 방문했어요.
1. 기본정보
- 영업시간 : 17:30 ~ 21:00 (1타임당 1시간 30분)
19:00 ~ 19:30 브레이크타임 - 예약 : 매월 22일 오후 5시 익월 예약 오픈 (캐치테이블)
※ 예약 만석이어도 종종 취소표가 나옴
※ 평일은 비교적 널널, 금/토는 예약 힘듦 - 생일자는 미니케이크 제공
- 콜키지 프리 (1병), 칠링 O
- 주차 : 2시간 5,000원 (최대 6대)
- 평일/토요일은 발렛 가능 (5,000원)
2. 매장 내부
어두운 조명에 Bar 테이블 형식으로 세팅되어 있어요.
테이블은 15개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.
3. 메뉴
- 한우 맡김 차림(홀) 69,500원/1인
- 한우 맡김 차림(룸) 150,000/1인
4. 음식
서버 1명당 2테이블씩 담당해주십니다.
굉장히 친절하고 딱 필요한 설명만 해주셔서
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했어요.
기본 찬은 무절임/열무 반찬,
소스는 와사비/핑크솔트/치미추리가 나옵니다.
치미추리 소스가 맛도리였어요.
고기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면서
어느 소스와 곁들일지 추천해주시니까
시키는대로 먹으시면 됩니다.
- 루이비통 가방에 담긴 당일 도축 1++ BMS 한우 등심
포토타임 한 번 가져주고, 코스 요리 시작입니다.
모든 메뉴마다 사진 찍기 좋게 포토타임을 줘요ㅋㅋ
- 한국식 비프 타르타르 : 구운 빵에 얹은 한우 육회
저희는 육회 위에 우니를 추가해서 먹었어요.
우니는 신선하고 고소해서 육회랑 조화가 좋았어요.
- 한우구이 : 당일 엄선한 한우구이
신선하고 좋은 부위를 엄선해서 매일 부위가 바뀝니다.
저희가 간 날은 안심과 살치살이었어요.
굽기는 미디엄을 추천해주셔서 미디엄으로 먹었어요.
정성스러운 굽기와 레스팅으로 시간이 좀 걸립니다.
요만큼을 2 테이블, 4명이서 나눠먹어요
- 한우구이 : 당일 엄선한 한우구이(안심)
먼저 부드러운 안심부터 숯불에 구워주셨습니다.
- 안키모 타파스 : 바삭한 김부각과 아귀간
살치살 굽는 중간에 안키모 타파스가 나왔어요.
안키모는 아귀간인데, 처음 먹어봤어요.
저 세상 부드러움과 크리미함입니다.
바삭한 김부각에 크리미한 아귀간 조합은 최고였어요.
- 한우구이 : 당일 엄선한 한우구이(살치살)
그 다음은 입에서 살살 녹는 살치살이에요.
신선한 한우를 정성스레 구워주셔서
한입 한입이 황홀햇습니다.
다만 먹는 속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
고기가 식을 수 있어요
서버분께 미리 얘기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
- 한우 양념구이 :당일 엄선한 한우 특수부위 갈비양념구이
다음으로 업진살 양념구이를 구워줬습니다.
숯불에 잘 구워서
양념을 살짝 바른 후에
영양부추무침과 함께 먹으면
진짜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.
양념이 딱 적당해서 맛이 강하지 않아요.
- 한우 미트파이 : 2가지 치즈와 한우로 속을 채운 시그니처 미트파이
요 미트파이가 진짜 맛있습니다.
파이 안에 살짝 매콤한 소불고기와 치즈를 가득 채웠는데,
여자친구는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 합니다.
이속우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라
더 특별했던 거 같애요.
- 식사 : 무쇠솥밥과 찌개
소고기 무쇠솥밥은 밥만 먹어도 맛있을 정도였고,
꽃게된장찌개는 꽃게가 큼직하게 들어가있어서 시원해요.
- 후식
생일이라고 예약할 때 미리 말씀드렸더니
바스크 치즈 케이크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줬어요.
디저트도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맛있었어요.
4. 총평
재방문의사 O
한우만 먹었으면 물렸을텐데,
안키모나 미트파이 같은 색다른 메뉴들이 곁들여져서
더 특별했던 거 같애요.
가성비있는 한우 오마카세라 다음에 또 갈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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